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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과 차두리가 동반출전한 셀틱이 킬마녹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셀틱은 19일 오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킬마녹 럭비파크서 열린 킬마녹과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서 2-1로 이겼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리그 개막 후 5연승을 질주한 가운데 레인저스에 골득실차로 뒤져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셀틱의 차두리는 이날 경기서 선발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은 후반 32분 교체 출전해 지난달 열린 미렌전 이후 4경기 만에 출전했다.
이날 경기서 킬마녹은 경기시작 7분 만에 사몬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셀틱은 전반 40분 머피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셀틱은 후반 시작과 함께 브라운 대신 수아레즈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이후 셀틱은 후반 7분 스토크가 에밀로의 패스를 역전골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경기를 앞서 나가기 시작한 셀틱은 후반 32분 카얄을 대신해 기성용을 출전시켰고 결국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기성용]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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