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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탤런트 김지수(38·본명 양성윤)가 음주운전 및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6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지수는 5일 오후 지인 7∼8명과 샴페인을 나눠 마신 후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아 주유소 부근에서 택시와 부딪힌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6일 경찰 소환조사를 받은 김지수는 현재 자택에 머물고 있다.
김지수의 소속사는 6일 오후 마이데일리와 전화 통화에서 뺑소니 이유에 대해 "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 덜컥 겁이 나 선뜻 나서지 못하고 달아난 것 같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지난 2000년에도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다.
소속사는 "경찰서에 출두해 혈액채취 등 모든 절차를 정상적으로 밟았다. 경찰의 처분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음주 후 뺑소니 사고를 낸 탤런트 김지수]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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