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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서울 동작경찰서는 설날인 3일 새벽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신인 김준희(23)를 입건했다.
김준희는 이날 오전 3시 30분쯤 자신의 알페온 승용차를 몰고 가다 동작구 사당동의 한 교차로에서 정지해 있는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측정을 한 결과,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179%였다. 김씨가 워낙 많이 취한 상태여서 다시 불러 조사하기로 하고 귀가 조치했다"고 말했다.
김준희는 2011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에 입단한 대졸 내야수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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