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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콘서트'의 새코너 '풀하우스'가 큰 웃음을 안겼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는 비좁은 집 안에 대가족이 함께 사는 새 코너 '풀하우스'가 새로 선을 보였다.
이날 극중 어머니 정경미는 첫 등장부터 좁은 집 안에 아이를 업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세 사람이 앉는 것 만으로도 꽉 차는 공간에 9명의 아이들이 차례차례 들어와 웃음을 선사했다.
좁은 집 안에서 첫째 변승윤은 다음날이 시험이라며 자신의 방에 올라가서 공부하겠다고 말했지만 방이 아닌 벽에 박혀있는 못에 대롱대롱 매달린채로 공부해야 했다. 이와 함께 유치원생으로 등장하는 김수영이 유치원에서 배웠다는 율동을 하자 급기야 사람이 문 밖으로 튕겨져 나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짜증을 부리는 아이들을 혼내기 위해 등장한 유민상이 "누가 이렇게 엄마 말을 안 듣냐"며 집 안으로 들어서 보는 이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현재 집을 가득채우고 있는 사람들 만으로도 터질 지경인데 거구의 유민상이 등장했기 때문.
유민상은 몸을 반 쯤 집 안으로 밀어 넣으며 "오늘은 반만 걸치고 나가는데 다음 번에는 앉았다가 간다"고 말해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좁은 집을 견디다 못한 아들 정승환은 가출을 선언했다. 보통 집이라면 가출한다는 아들을 혼내야 하지만 '풀하우스' 식구들은 오히려 환호성을 질러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 =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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