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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임재범 결혼식에 임택근 전 MBC 아나운서와 배우 손지창이 참석한 영상이 화제다.
임재범은 6일 밤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이복형제인 손지창의 존재를 알게 된 순간에 대해 회상했다.
임재범은 "제가 독자로 알고 살아왔을 때다. 손지창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몰랐다"고 밝혔다. 이후 잡지를 보던 중 손지창의 사진을 보고 동생임을 직감했다고 설명했다.
세 사람이 함께 한 자리는 지난 2001년 2월 임재범의 결혼식장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과거 결혼식 영상이 전파를 탔고 하객으로 참석한 아버지 임택근과 이복동생 손지창이 임재범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세 명이 처음 만났을 땐 어땠냐'는 질문에 임재범은 "형식적인 만남이었던 것 같다"며 "마음 깊이 안타까운 것들은 있는데 물과 기름처럼 계속 섞이지 않았다. 그건 말로 설명이 안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승승장구'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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