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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이하 MI4)의 흥행세가 꺾이지 않고 500만 관객 고지를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지난해 12월 15일 개봉한 ‘MI4’ 31일까지 502만812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17일만에 ‘MI4’는 500만 고지를 돌파하는 흥행세를 기록했다. 개봉관은 704개에 36.3%의 점유율을 기록,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MI4’는 연말 극장가인 31일 하루 동안 41만 3778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인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이 동원한 18만282명을 압도적인 차이로 눌렀다.
‘MI4’의 이 같은 흥행 추이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마땅한 대항마가 없기 때문. 오는 5일 개봉 예정작으로는 이민정, 이정진이 주연한 ‘원더풀 라디오’가 있긴 하지만 장르와 흥행 규모가 다른 작품이다.
당초 ‘MI4’의 대항마로 예상됐던, ‘마이웨이’와 ‘퍼펙트 게임’을 비롯한 작품들이 줄줄이 기대 이하의 흥행성적을 보이면서 독주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이다.
[사진 =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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