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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이준석(26)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 현실정치에 뜻이 없음을 확고히 알렸다.
5일 밤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서 새롭게 선보인 '핫 피플' 코너에는 이준석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 게스트로 출연, 최근 집중된 관심에 따른 논란들에 입을 열었다.
이날 주병진은 "정치인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 아니냐. 올해 4월 경선에 공천된다면 어떻게 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준석 비대위원은 "교활하게 행동할 것 같다. 영광은 받고 안한다"며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을 하지 않을 것이고, 현실 정치에 참여할 생각 없습니다"고 대국민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주병진의 "정말 안할거냐"라는 떠보기식 질문이 이어지자 그는 "(정치는)주병진 씨가 하세요"라는 말로 정치에 뜻이 없음을 공고히 했다.
한편 클라세스튜디오 대표인 이준석은 하버드대 출신 한나라당 최연소 비대위원으로 선정돼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주병진(위), 이준석.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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