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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과 차두리가 나란히 풀타임 활약한 셀틱이 피터헤드를 완파하고 스코티시컵 5라운드(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셀틱은 9일 오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피터헤드 발무르스타디움서 열린 피터헤드(4부리그)와의 2011-12시즌 스코티시컵 4라운드서 3-0 완승을 거뒀다. 셀틱의 기성용과 차두리는 이날 경기서 나란히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양팀의 경기서 셀틱은 전반 35분 스토크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스토크는 사마라스의 패스를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한가운데를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셀틱은 후반 11분 스토크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스토크는 이자기레의 어시스트를 골문 왼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셀틱의 스토크는 후반 36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스토크는 스캇 브라운의 어시스트를 또 한번 득점으로 연결했고 결국 셀틱이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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