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위험한 소년들에 폭풍애교 "우리 쌤들 한글 몰라"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특유의 '폭풍애교'로 또 한 번 삼촌팬들을 자극했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에서는 소년들이 멘토인 소녀시대를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와 크리스마스 카드를 전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녀시대는 소년들이 만든 트리를 보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소년들이 자신들에게 쓴 카드를 "직접 읽어달라"며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소년들은 "읽어주면 안된다"며 부끄러워 했고 이에 수영은 특유의 아기 말투로 "우리 쌤들 한글 몰라서 못 읽어"라고 폭풍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의 폭풍애교에 못 이긴 소년들은 결국 한 명씩 소녀시대를 위해 크리스마스 카드를 낭독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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