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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록의 신’ 임재범이 ‘메탈의 신’ 주다스 프리스트를 만난다.
임재범은 오는 2월 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주다스 프리스트 내한공연에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주다스 프리스트는 지난 1970년 영국에서 데뷔, 헤비메탈의 표본을 제시한 전설적인 밴드. 모터사이클 가죽점퍼 패션도 이들에 의해 향후 유행됐을 정도로 국내외 많은 후배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임재범은 특히 “내 인생의 버킷 리스트(꼭 해야 할 일을 적어두는 것) 중 하나가 이뤄진다”며 크게 기뻐했을 정도. 평소 그는 주다스 프리스트를 존경하는 록 뮤지션 중 하나였다.
임재범은 ‘시나위’와 ‘아시아나’ 등의 밴드를 거쳤을 때에도 주다스 프리스트의 영향을 받아 가죽점퍼와 거친 헤비메탈록을 구사했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내한공연에는 임재범 외에도 디아블로, 크래쉬가 게스트로 공연을 펼친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내한공연에 게스트로 무대에 서는 임재범. 사진 = 쇼플레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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