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속 내 자리는 어디?, 자리 배치 숨은 의미 화제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교실에서 앉는 자리를 통해 그 학생의 성격 및 특징을 분석한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인터넷 사이트 엽기 혹은 진실 (cafe.daum.net/truepicture)에 게재돼 화제가 된 이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급격히 퍼져가면서 공감을 사고 있다.

사진을 보면 교탁 앞쪽 자리는 일명 스터디 그룹으로 상위권인 아이들 중심으로 배치된다고 분석했다.

또, 스터디 그룹 좌우에는 중상위권 평범파라는 이름으로 학원파, 멍때리기, 창 밖 구경의 캐릭터를 가진 아이들을 배치했다. 이들 스터디 그룹 뒤에는 게임 폐인과 오덕후, 4차원, 어리버리 등이 앉아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일진 그룹은 운동부와 키 큰 애와 함께 뒷 자리에 앉아 있다. 이들 앞에는 빵 셔틀이 자리를 잡았다.

자료를 본 네티즌들은 “공감이 간다”, “일진은 왜 항상 뒤에 앉나?”라고 공감하는 한편, “우리 학교는 무조건 키 순서다”, “선생님이 정해준다”고 글을 남겼다.

[사진 = 엽기 혹은 진실 카페]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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