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정은, 과거 고백남 이정과 '더 듀엣'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임정은이 과거 자신이 고백했던 가수 이정과 한 무대에 섰다.

임정은은 최근 진행된 MBN '더 듀엣' 녹화 전 가수 이정을 자신의 파트너로 선택했다. 이정은 그를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듀엣 무대에 올랐다.

이 무대에서 임정은은 유재하의 '지난 날'을 부러며 이정과 지난 날을 추억하는 무대를 연출했으며, 노래 제목처럼 "지난 날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연인처럼 보여 현장에 있던 듀엣평가단과 방청객들은 "노래하는 둘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진짜 친구 맞냐"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앞서 임정은은 '강심장'에 출연해 이정을 두고 "처음으로 친해지고 싶은 연예인이 생겨서 고백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지난 2006년 '실제상황 토요일-리얼로망스 연애편지'에 자신을 출연하도록 만든 남자 연예인이 이정이었으며 촬영, 마지막 날 그와 연락처를 교환한 후 현재까지 친구사이로 지내면서 만남을 이어오는 중이라고 설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임정은과 이정의 듀엣무대는 오는 20일 밤 11시 방송된다.

[임정은(위)과 이정(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DB, 미디어라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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