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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이승기(25)의 귀여운 어린시절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승기 과거 일진시절'이라는 제목으로 과거 이승기의 사촌동생이 SBS '진실게임'에 출연했을 당시 공개한 육아일기가 담긴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이승기의 사촌 동생의 어머니가 이승기 때문에 속상했던 속마음을 담은 편지글이 담겨 있다. 편지 글에는 "민기 어렸을 때는 승기형이 자기 동생이라 예뻐하고 모든 것을 다 주고 그러더니 이제는 민기를 못살게 한다. 걸어가는 애를 발로 걸어 넘어뜨리게 하고 목을 두손으로 조여서 들고 다닌다. 아프다고 울고 징징거린다. 얼굴도 할퀴어서 상처투성이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셔서 싫은 내색도 못하고 속상하기만 했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당시 이승기의 사촌동생은 방송에 나와 이승기와 어린 시절 함께 자란 일화를 공개하며 진짜 가족임을 입증했다.
또한 글쓴 이는 방송에 나온 육아일기와 함께 '이승기의 일진시절 과거 사진'이라며 어렸을 적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승기는 선글라스와 모자를 쓰고, 개구쟁이 표정과 늠름한 포즈까지 더해져 동네 골목대장이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승기는 지난 '제2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과 더불어 네티즌 최고 인기상을 차지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이승기 어린시절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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