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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서인영이 옷 가게에서 새 옷을 입은 채로 돈도 안내고 도망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서인영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 녹화에서 초등학교 시절 일화를 전했다.
당시 서인영은 너무 갖고 싶은 치마가 있었는데 절약을 결심해 옷을 안 사주는 어머니에게 구경만 하겠다고 약속하고 옷 가게에 들어갔다. 가게에 들어간 서인영은 입어만 보겠다며 그 치마를 입고 그대로 도망 나왔던 것. 이후 서인영은 어머니에게 엄청 혼나면서도 '그래도 이제 이 치마는 내 것이다'라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털어놔 출연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서인영은 그 치마를 입고 좋아하는 오빠를 만나러 가기 위해 첫 발을 내 딛었는데 그 순간 치마가 어딘가에 걸려 찢어져버렸다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서인영이 이효리와 자신 중 누가 더 섹시한 것 같냐는 질문에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한 이날 '해피투게더' 녹화는 2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옷 가게에서 새 옷을 입은채로 도망쳤다고 고백한 서인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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