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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연장 가능성이 제기됐다.
30일 오전 한 매체는 '해를 품은 달'이 4회 연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해를 품은 달' 제작 관계자는 이날 오후 "제작사와 방송국이 연장과 관련해 아직 논의된 게 없다"고 밝혔다.
총 20부작인 '해를 품은 달'은 현재 8부까지 진행됐으며, 폭발적인 시청률 상승으로 30%(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벽을 넘어섰고, 현재의 추세가 지속될 경우 40% 돌파까지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해를 품은 달' 연장 가능성이 대두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를 품은 달'이 지난해 내내 부진했던 MBC 수목극의 부활을 알렸다는 점에서 실제로 연장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 다만 빠듯한 촬영 스케줄로 드라마가 제작되고 있기 때문에 연장을 확정짓는 것이 쉽지 않은 현재 상황이다.
['해를 품은 달'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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