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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김경민이 딸 김아름양을 방송최초로 공개했다.
김경민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빼어난 외모의 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경민은 2년 전 아들 푸름(10)군과 함께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을 찾은 이후, 오랜만에 둘째 딸 아름(6)양과 함께했다. 예능출연을 처음하는 아름양은 기분 좋은 소감을 밝히며 "(패밀리)스피드 퀴즈를 꼭 하고 싶었다. 오빠도 하고 싶다고 해서 조금 다퉜다"며 "결국 이겨서 할 수 있게 됐다"고 당차게 이야기했다.
이에 오빠 푸름군은 "살다보면 다 그런 것 아니겠냐"며 어른스러운 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토크에 나선 푸름군과 아름양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아빠 김경민을 당황하게 했다. 푸름군은 "개그맨 삼촌들에게 받은 용돈을 아빠에게 맡겼는데 아빠가 다 써버렸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경민은 "김용만이 18만원, 유재석이 9만원, 김원희가 2만원을 줬다"고 답변했다.
아름양은 "아빠에게 속았던 적 있냐"는 질문에 "아빠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준다고 했는데 하나도 재미없었다"고 귀여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귀여운 외모와 깜찍한 활약으로 관심을 모은 아름양의 모습은 4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김경민 아들 푸름군-아름양(위쪽사진), 김경민.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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