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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남희석이 '유느님' 유재석의 과거를 폭로했다.
남희석은 2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유재석이 운전 실수로 여자에게 오해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유재석과 클럽에 자주 갔는데 유재석은 여자를 만나는 것 보다 주로 춤을 추는데 전념했다. 여자에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단지 쑥스러움이 많아서 그랬던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날 유재석이 처음으로 차를 사고 옆에 아름다운 여자를 태운적이 있다. 매너있게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하더라"며 "당시 여자에게 멋있게 보이려고 한 손으로 핸들을 잡고 유턴을 하면서 핸들을 돌렸는데 운전 미숙으로 손이 미끄러져 '쾅'소리가 나도록 차창을 내리쳤고, 여자는 유재석이 화가 났다고 오해를 하고 말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수용은 "나도 아끼는 자동차가 폭주족에게 둘러 쌓여 굴욕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사진 = 유재석(왼쪽), 남희석]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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