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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쉬운 문제를 제시하고 거액의 상금을 지급한 SBS '생방송 1억 퀴즈쇼'에 대해 사행심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내렸다.
이 프로그램은 역대 대통령 재임 순서에 대한 퀴즈를 내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도 참여가능한 휴대전화 문자로 정답을 받아 총 1억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방통심의위는 강도가 높은 순으로 '시청자에 대한 사과', '해당 프로그램 중지', '관계자 징계', '경고', '주의' 등의 법정제재를 내릴 수 있으며 이보다 약한 행정 지도성 조치로 '권고'를 내리거나 '해당 없음'을 결정할 수 있다.
['1억 퀴즈쇼'. 사진 = SBS 제공]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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