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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배우 박선영(36)이 드라마덕에 깨소금맛 신혼 재미를 과시했다.
박선영은 오는 3월14일 방영되는 종합편성TV 채널A의 수목 미니시리즈 '불후의 명작'(극본 김신혜 연출 장형일 김상래 제작 스토리티비)에서 역할의 전문성 때문에 요리전문가 이종임씨로부터 매일 훈련을 받다보니 '요리의 달인'이 돼가고 있다는것. 그렇다보니 가장 큰 수혜자는 신랑이 아닐수 없다.
지난 2010년 5월 청와대 행정관과 결혼한 박선영은 자신의 요리솜씨에 대해 "원래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조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서 그러나 "요리 강습을 받고 보니까 빨리 하면서도 맛을 잘 내는 법을 알았다. 이젠 요리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칼질도 잘하게됐다"고 즐거워했다.
그는 "요즘 집에서 연습삼아 요리를 만들면 남편이 '이건 뭐예요? 저건 뭐에요?'라면서 다 맛있어해요. 젤 잘하는 요리는 딱히 없지만 하면 다 맛있다.(웃음) 자화자찬인가?"라며 "평소 청국장은 꿈도 못 꿨는데, 만들고 보니 너무 맛있다. 대박이다"라면서 좋아했다
또 "개인적으로 파김치나 갓김치를 즐기며, 여수 돌산갓김치를 어머니가 직접 담궈서 보내주신다"는 박선영은 "드라마를 계기로 이젠 대한민국의 모든 김치를 남편에게 맛보게 하고 싶다"며 지극한 남편 사랑을 보였다.
[박선영 요리수업 현장. 사진 = AMG글로벌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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