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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개그콘서트'의 새코너를 암시했다.
허경환은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성광 새코너 검사! 후배들의 냉철한 반응!! 개그콘서트가 잘될 수 밖에 없는 이유!"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박성광이 속옷 차림으로 새코너를 연기하고 있다. 뒤쪽으로는 후배 개그맨들이 경직된 모습으로 늘어선 채 박성광의 새코너를 감상하고 평가하는 모습이다.
KBS 2TV '개그콘서트'는 선후배를 막론하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코너를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속 개그맨들은 후배가 선배의 개그를 보고 평가하는 모습으로 이를 확인시켜 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냉정한 개그계" "냉철한 표정…재미 없나" "개콘이 잘되는 이유가 있다" "새코너 기대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후배들에게 '개콘'의 새코너를 검사 받는 박성광. 사진 = 허경환 트위터]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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