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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톱 여배우와 남자 싱어송라이터가 만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제작된다.
2월 1일 개국한 MBC MUSIC에서 준비중인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톱 여배우와 남자 싱어송라이터가 단 하나의 특별한 곡을 만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총 세 커플이 출연하며, 매주 한 커플씩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1971년 밴드 비틀즈의 존 레논과 전위 예술가 오노 요코의 만남, 2003년 록가수 크리스 마틴과 매력적인 배우 기네스 펠트로의 만남, 그리고 2006년 영화 '원스' 출연 이후 실제 연인이 된 아일랜드 인디밴드 The Frames의 리더 글렌 헨사드와 피아니스트 마케타 잉글로바까지 다양한 커플들이 탄생한 바 있어 이번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연출을 맡고 있는 권영찬 PD는 "하나의 곡이 탄생하기까지의 모든 과정과 함께 비하인드 스토리도 여과 없이 보여줄 것이다. 아름다움의 상징인 톱 여배우와 최고의 감성을 지닌 남자 뮤지션이 만들어 갈 달달한 로맨스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 타 음악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로맨틱한 이야기와 최고의 음악이 만나 시청자들의 감성을 움직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격려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티저영상이 공개됐는데, 네티즌들은 "톱 여배우와 남자 싱어송라이터가 누구냐?", "톱 여배우가 작사하고 남자 싱어송라이터가 작곡하는 거냐?", "영화에 출연한 드류 베리모어와 휴 그랜트의 느낌처럼 만드냐?" 등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24일 밤 12시 방송 예정으로 현재 출연자 캐스팅과 함께 프로그램 구성 작업이 진행 중이다.
[MBC MUSI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티저.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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