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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디아가 소리꾼 장사익을 만났다.
디아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장사익과 만남을 가진 사실을 알렸다.
디아는 "장사익 선생님과 1년 6개월 만에 다시 만나뵙게 되었어요"라며 "1년 동안 서울 팝스오케스트라와 협연 공연도 많이 하고 예술의전당도 서보고. 대학도 들어가게 되었고! 실력도 많이 좋아졌다고 칭찬해주셨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은 정말 작지만 1~2년 사이에 이렇게 하나하나 조금이라도 성장해 나간다는 게 정말 좋아요. 두근두근. 진짜 막 한번에 붕 뜨고 주목 받고 이런 거 말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나가는 게 더 중요한 거 같아요"라며 "팬분들을 위해서라도 이제 진짜 좋은 곡들만 들려드릴게요. 안 떠도 되니까 20년이든 30년이든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게 제 노래에 대한 귀를 열어주세요"라며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끝으로 "장사익 선생님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배우고 갈고 닦고 꼭 내공을 쌓아서 10년 뒤에는 스타가 아닌 좋은 아티스트로 성장할게요"라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2009년 'My Dream'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디아는 '폭풍 가창력'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실력파다. 최근에 발표한 깜찍하고 발랄한 느낌의 곡 '러브스텝'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아. 사진 = 디아 미니홈피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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