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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유경선(56) 유진그룹회장이 런던올림픽 대회 선수단장에 선임됐다.
대한체육회는 7일 "제 30회 런던올림픽대회 대한민국선수단 단장에 유경선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회장 및 유진그룹회장을 선수단장에 선임했다"고 전했다.
이같이 선수단장을 조기에 선임하게 된 이유는 선수단 예비엔트리 제출 일정과 최종 사전조사단 일정이 오는 3월 중에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원활한 선수단 준비를 기하기 위해서 선수단장을 선임했다.
유경선 단장은 "평소 국가 체육진흥에 관심이 많았던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책임감 또한 무겁게 생각한다"며 "우리 선수들 개개인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민간외교 사절로서 우리나라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나라가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유경선 선수단장.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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