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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아내의 건강상태를 전했다.
이수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아내가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식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녹화에서 "최근 원형탈모가 다시 생겼는데 아무래도 마음고생을 해서 그런것 같다"고 말하며 담담하게 "아내가 얼마 전 신장 이식을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둘째를 가졌을때 임신중독증으로 힘들어 했었고, 그때 빨리 수술을 했어야 했는데 아내가 아이를 포기 아지 않아 치료 시기가 늦어졌다"고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아내의 상황을 털어놨다
신장 이식 수술에 대해서는 "아내 신장이 많이 망가졌는데 장인어른이 선뜻 자신의 신장을 아내에게 주셨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이수근 아내의 이야기는 7일 밤 11시 15분 '승승장구'를 통해 방송된다.
[이수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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