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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남성듀오 제이심포니(영탁, 금용)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인 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한 무료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소속사인 윈원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연을 원하는 각 학교들로부터 신청을 받은 뒤 무료 공연을 열고, 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한 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다. 기간은 오는 4월말까지 총 3개월이다. 서울 지역부터 차츰 지방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이심포니 측 관계자는 “요즘 청소년들의 폭력과 왕따 관련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미 학창시절을 겪은 형, 오빠로서 공연을 통해 작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공연 취지를 설명했다.
제이심포니는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JS-시네마’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 중이다. 타이틀곡은 ‘까짓 사랑을’로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그 남자’를 만든 작곡가 전해성표 발라드다.
제이심포니는 오는 14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와 지상파 3사 가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멋진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녀들의 학교 폭력 근절 무료 공연을 여는 제이심포니(왼쪽이 영탁, 오른쪽이 금용). 사진 = 윈원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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