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김유정 기자] 전주 KCC '백년노장' 추승균(38)이 정규경기 통산 9900득점의 고지를 밟았다.
추승균은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원정경기서 1쿼터 시작과 함께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정규경기 통산 9900득점을 달성했다.(통산 2호)
추승균은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자기 관리로 젊은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올 시즌에도 당당히 주전으로서 코트를 지키고 있다. 특히 그는 팀 내 베테랑으로 코트 안팎에서 팀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그는 7.3득점 1.7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한편, 9900득점 통산 1호는 창원 LG 서장훈으로, 그는 2008년 3월 23일 전주 KCC시절 453경기 만에 국내 프로농구 최초로 9900득점을 돌파(9903점)한 바 있다.
[추승균. 사진 = 안양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