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박지윤이 학창시절 선배로부터 구타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에는 박지윤이 출연해 자신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들려줬다.
10대 때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는 박지윤은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때 광고를 찍었다. 중학교에 올라갔는데 첫 입학식날 모든 전교생이 복도에 다 모여서, 창문에 매달려 날 보는데, 너무 무서웠다. 고개를 들지 못했다"며 당시 또래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선배들이 자꾸 날 찌르더라. 스트레스 받고 짜증이 났다. 얘가 어떤 애인지 툭툭 건드리는 거였다"며 "불려가서 맞기도 했다. 트집 잡을 게 없으니까 그냥 쳐다본 건데 '왜 째려봐' 이렇게 됐다. 뺨을 맞고 발로 차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박지윤. 사진 = 스토리온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