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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그야말로 끊이지 않고 터진다. 일본 AV스타 아스카 키라라에 이어 미녀골퍼 고가 미호와의 재혼설까지 나왔다.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한 뒤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다르빗슈 유 이야기다.
일본의 한 주간지는 '두 사람이 엄청난 계획을 하고 있다'며 '고가 미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다르빗슈를 따라 미국에 가 동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가 미호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를 대표하는 미녀골퍼 중 한 명으로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다르빗슈와 고가 미호의 열애설이 처음 터진 것은 지난해 1월이다. 다르빗슈와 고가 미호가 미야자키에서 함께 트레이닝을 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당시 다르빗슈는 부인인 사에코와의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었으며 열애설에 대해 부정했다.
이후 잠잠하던 둘 간의 열애설은 최근 다시 불거졌다. 또 다시 미야자키에서 다르빗슈와 고가 미호가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알려진 것. 이 잡지에 따르면 트레이닝 중 고가 미호는 다르빗슈를 '감독'이라고 부르며 밀착 트레이닝을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일본 언론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고가 미호가 '왜 트레이닝을, 그것도 다르비슈와' 함께 하는지 의문을 품었다. 또 은퇴 시기도 다르빗슈의 미국 진출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잡지는 고가 미호와 친한 골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메이저리그 시즌이 시작되면, 고가 미호가 미국에 따라가 함께 살려고 생각하는 것 같다"는 소식까지 전했다.
한편, 다르빗슈는 부인이었던 사에코와의 이혼 소송이 마무리돼 재혼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 1월 19일 이혼을 발표했고 다르빗슈가 위자료 없이 사에코에게 양육비로 매달 200만엔(약 3000만원)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르빗슈는 고가 미호와의 재혼설 외에도 3일 NBC 스포츠를 통해 일본 AV 스타인 아스카 키라라와의 스캔들이 터져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미녀골퍼 고가 미호, 다르빗슈, 아스카 키라라(왼쪽부터). 사진=gettyimagekorea/멀티비츠,마이데일리DB, 아스카 키라라 블로그 캡처]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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