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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사내커플 문지애(29) 아나운서와 전종환(32) 기자가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8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문지애 아나운서와 전종환 기자는 오는 5월 4일 결혼식을 열고 부부의 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단, 현재 MBC노조가 총파업 중이라 두 사람은 결혼 소식이 알려지는 걸 조심스럽게 여기는 분위기다.
문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전 기자와의 결혼 계획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문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 공식블로그 '언어운사'와의 인터뷰서 "(전 기자와) 거의 4년 정도 만났다. 입사 2년차부터 만났다"며 "양가 상견례는 마쳤고, 내년 봄에 식을 올릴 예정이다. 많이 축복하고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문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MBC에 입사해 현재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MBC 간판 아나운서다. 전 기자는 2005년 입사했으며, 지난해 9월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직종을 전환했다.
[문지애(왼쪽) 아나운서와 전종환 기자.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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