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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민우가 최근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역 배우들을 극찬했다.
이민우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진행된 KBS 2TV 연작 스페셜 '소녀탐정 박해솔' 기자 간담회에서 "아역출신인데 아역배우 남지현과 함께 호흡했다. 느낌이 어떠냐"는 질문에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성인이 된 아역출신 연기자들과 작업을 한 적은 있지만 남지현 양처럼 고등학생이고 아역을 한것도 오래된 연기자와의 작업은 처음이다. 지현양에가 많이 배우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현 양 뿐만 아니라, 현재 방송계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아역배우들을 보면서 '내가 아역을때는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싶다"며 "내 경력은 아무것도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끼면서 배우고 있다. 요즘 아역배우들은 무엇을 먹고 자랐길래 연기를 이렇게 잘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우는 극중 34살의 전도유망한 검사 유석원 역을 맡았다. 속을 알수 없는 냉정한 얼굴을 갖고 있지만 해솔(남지현 분)이 나쁘게 되지 않도록 뒤에서 힘쓰고 있다.
한편 '소녀탐정 박해솔'은 타인의 감정상태를 읽어내는 특별한 공감각 능력을 가진 소녀 박해솔이 6년 전 의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본격적인 미스터리 수사물이다. 오는 12일 첫방송된다.
[이민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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