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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남지현이 촬영중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남지현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진행된 KBS 2TV 연작 스페셜 '소녀탐정 박해솔' 기자 간담회에서 "초능력자 역인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어려운 대사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래도 추리극이다보니 대사가 너무 어려웠다. 박해솔이 천재소녀다보니 똑똑하고 빠르게 해야 되는데 어려운 대사들을 빠르게 하는게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또 극중 박해솔이 사람의 감정을 색으로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도 안경을 벗으면 다른 사람들의 감정이 보여야 할 것 같고, 그런 부분들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극중 19세의 천재소녀 박해솔 역을 맡았다. 이름난 영특한 아이였으나, 아버지의 죽음에 상처 받은 후 학교를 그만둔다. 사람의 감정을 색으로 읽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소녀탐정 박해솔'은 타인의 감정상태를 읽어내는 특별한 공감각 능력을 가진 소녀 박해솔이 6년 전 의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본격적인 미스터리 수사물이다. 오는 12일 첫방송된다.
[남지현.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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