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아내 윤원희, "성형 때문에 남아있는 연골없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가 성형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신해철, 윤원희 부부는 최근 SBS '자기야' 녹화에 함께 출연해 성형과 다이어트에 관한 부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윤원희는 "나는 더 이상 남아있는 연골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해철은 "아내가 튜닝(성형)을 하기 전에는 꼭 나와 먼저 상의한다"며 독특한 부부의 성형 철학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원희는 "차문이 강풍에 닫히면서 애써 세운 코를 강타해 재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과거 끔찍했던 순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자연스런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연골, 고어텍스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했다"며 "여러 번의 재수술로 인해 남아있는 연골이 없다"고 깜짝 폭로했다. 묘한 매력을 가진 아내 윤원희와 남편 신해철의 부부 생활은 오는 9일 밤 11시 15분 공개된다.

[신해철(왼쪽)-윤원희.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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