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31)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
박지성은 9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에서 200경기를 소화했다. 이제는 300경기를 향해 뛰고 싶다”며 맨유 통산 200경기 출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맨유에 처음 왔을 때 잘할 자신이 있었지만 확신은 없었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이 믿음을 보내줬고 덕분에 용기를 얻었다”며 퍼거슨 감독의 신뢰가 맨유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2005년 여름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을 떠나 맨유에 입단한 박지성은 지난 주말 첼시전에 교체 출전해 통산 2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는 맨유 역사상 92번째에 해당하는 대단한 기록이다. 맨유도 박지성의 대기록을 축하하기 위해 다가올 11일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서 박지성의 200경기 출전을 기념할 계획이다.
한편, 박지성은 “처음 맨유에 입단했을 때 주변에서 유니폼을 판매하러 온 것이 아니냐고 비아냥댔지만, 지금은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없다”며 달라진 팀 내 위상을 전하기도 했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