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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조지 루카스 감독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워즈: 에피소드 1-보이지 않는 위험3D'가 박스오피스 1위인 윤종빈 감독의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스타워즈: 에피소드 1-보이지 않는 위험3D'는 9일 전국 202개 스크린에서 955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9760명을 동원했다.
지난 1999년 개봉해 전세계 9억 2000만달러라는 흥행 기록을 세웠던 '스타워즈 :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이 3D로 재탄생되는 만큼 기대가 컸지만 동일 개봉한 영화들과 비슷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개봉한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전국 185개 스크린에서 누적관객수 1만 1742명을 동원해 5위, '워 호스'가 전국 228개 스크린에서 누적관객수 1만 1222 명을 동원해 6위를 기록하며 7위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1-보이지 않는 위험3D'보다 더 높은 성적을 냈다.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는 독보적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날 전국 615개 스크린에서 12만 845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165만 6161명을 기록하며 개봉 후 줄곧 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 =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1-보이지 않는 위험3D']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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