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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돌아온 킹’ 티에리 앙리(프랑스)가 아스날과의 임대 연장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앙리가 아스날과의 임대를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당초 임대 계약대로 이달 말 원소속팀인 뉴욕 레드불스로 복귀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친정팀 아스날과 단기 임대 계약을 맺은 앙리는 주로 교체 멤버로 투입되며 지금까지 총 5경기서 2골을 터트렸다. 이에 아르센 벵거 감독(프랑스)은 영국 언론을 통해 앙리와의 임대 계약을 연장을 희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뉴욕 레드불스의 한스 백키 감독(스웨덴)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앙리는 100% 이달 17일까지 돌아온다고 했다”며 “모든 것은 루머일 뿐이다. 나는 아스날로부터 앙리와 임대를 연장한다는 어떠한 말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스날과 추가적인 임대 연장 계약이 없을 경우 앙리는 오는 16일 AC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끝으로 뉴욕 레드불스로 복귀할 예정이다.
[티에리 앙리]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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