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팀과 첫 실전경기를 가진 NC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NC는 9일(현지시간) 오후 1시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캔자스시티 콤플렉스에서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날 NC는 3-6으로 패하긴 했지만 경기에서 전력을 점검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타선에서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던 박민우가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공격력을 이끌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그동안 훈련에만 집중했는데 실전이라는 좋은 경험을 했다.. 좋은 기회를 제공한 KIA에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강팀이 되려면 1점 승부와 경기 후반에 강해져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배울 수 있었다. 약팀은 잘하다가 후반에 힘이 떨어지는데 우리 선수들과 코칭스텝이 좋은 경험을 했다"고 이날 경기에 대해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앞으로 더욱 세련된 팀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 KIA와 연습경기를 치른 NC는 10, 11일 한화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14일에는 넥센, 18일에는 두산과 연습경기를 한다.
[NC 김경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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