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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정범균(26)이 신보라(25)에게 사랑고백 후 사이가 멀어졌다고 전했다.
정범균은 9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보라씨와 어찌 됐나"라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보라와 멀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오빠, 동생으로 친한 사이였는데 보라가 선후배로 선을 그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정범균은 "계속 시도해봐야 한다"는 MC들의 요구에 "사장님이 싫어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범균은 지난달 23일 전파를 탄 KBS 해피 FM '임백천의 라디오 7080-설날 기획'에 출연해 방송 내내 신보라에 대한 핑크빛 감정을 숨기지 않아 화제를 모았다.
[정범균.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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