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日AKB48 타카하시 모친, 15세 소년과의 성행위로 체포
일본 국민 걸그룹 'AKB48' 멤버 타카하시 미나미(20)의 모친(44)이 아들의 중학교 선배(15)와 성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지지통신을 비롯한 일본 매체는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 멤버의 모친이 15세 소년과 외설 행위를 해 도쿄 도 청소년 건전 육성 조례 위반 혐의로 체포돼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작년 11월, 하치오지 시 자택에서 아들의 중학교 선배인 소년과 외설 행위를 했다고 한다. 그녀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며 "(상대가) 독촉해 몇 차례 했다. 그러나 나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그녀는 이미 약식 기소돼 50만 엔의 벌금형이 확정됐다.
이 같은 소식을 제일 먼저 알린 것은 일본 주간지인 '주간문춘' 2월 16일 호'였다. 주간문춘은 '타카하시 미나미'라는 정확한 실명을 밝히며, 그녀의 모친이 15세와의 외설적인 행위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전했다.
그 밖의 유력 일본 언론은 실명을 밝히지 않고, 'AKB48의 20세 멤버의 모친이 외설적인 행위를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그 멤버가 타카하시 미나미라는 사실은 이미 세간에 알려질 대로 알려진 상태.
이 때문에 AKB48의 리더, 타카하시 미나미(20)에게는 응원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타카하시가 소속된 AKB48 3인조 유닛 그룹인 '노스리브스'의 블로그에는 "타카하시 미나미, 쭉 응원할게! 오늘도 힘 내!", "쭉 AKB48에 있어 주세요!",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단지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살 거지, 타카하시?" 등 응원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코멘트 수는 9일 오전 10시 현재 1만 3000건을 넘긴 상태다.
한편, AKB48의 종합 프로듀서를 맡는 아키모토 야스시는 8일 아침 구글 플러스에 "자, 오늘도 노력하자. 꿈을 잡기 위해서는, 노력할 수 밖에 없잖아. 아무리 괴로워도 … . 모두, 동료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타카하시 팬들은 "AKB를 위해 몸 바쳐 온 그녀를, 이번엔 동료 여러분들이 지탱해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타카하시 미나미(20)는 AKB48의 창단 멤버로 2005년부터 현재의 AKB48가 있기까지 AKB 역사를 만들어온 주요 멤버 중 한 명이다.
AKB48의 리더인 그녀는 마에다 아츠코, 시노다 마리코가 소속된 팀 A의 캡틴이기도 하다. 또한, AKB48에서 가장 착실한 멤버로 알려져 2011년 AKB48 총선거에서는 7위를 차지, 3년 연속 미디어 선발 멤버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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