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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케이블 음악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과 동시간대 편성해 맞불을 놓았던 종합편성채널 JTBC '뮤직 온 탑'이 편성을 변경했다.
JTBC 마케팅팀에 따르면 '뮤직 온 탑'은 오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방송된다. 당초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돼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과 방송시간이 상당부분 겹쳤던 '뮤직 온 탑'은 다음주부터는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간대에 전파를 탄다.
'뮤직 온 탑'이 이처럼 방송 2개월만에 편성을 전격 변경하게 된 것은 그동안 가수 섭외에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 '엠카운트다운'과 동시간대 편성하면서 맞대결을 예고했지만 비중있는 가수들이 '뮤직 온 탑'보다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많이 서면서 경쟁력이 떨어진 것.
특히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무대에 서는 가수는 '뮤직 온 탑' 무대에서는 사전녹화로 진행했고 만약 1위가 되더라도 트로피를 받을 수 없는 촌극이 벌어진다. 따라서 그동안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는 가수는 자연스레 '뮤직 온 탑' 1위에서 제외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됐다.
[사진 = '뮤직 온 탑' 공연중인 다이나믹 듀오 개코]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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