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넥센히어로즈 소속으로 지난해 18년간의 선수생활을 마친 이숭용이 XTM 해설자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다.
지난해 은퇴 이후 2012시즌 XTM 해설자로 나서는 이숭용은 10일 "당초 지도자 생활을 위해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제3자 입장에서 국내에 남아 경기를 분석하는 게 지도자 생활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진로를 변경하게 되었다"라며 해설자로 변신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숭용은 "방망이 대신 마이크를 쥐게 돼 기대 반 설램반이다. 지난해까지 선수생활을 했던 만큼 현장의 경험을 살린 생생한 해설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 최고의 중계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해설위원으로 첫 걸음을 내딛는 포부를 밝혔다.
[이숭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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