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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함부르크가 쾰른에 승리를 거뒀다.
함부르크는 13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쾰른 라인에네르기스타디움서 열린 쾰른과의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함부르크는 쾰른전 승리로 3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와 함께 6승8무7패(승점 26점)를 기록하며 10위로 순위가 뛰어 올랐다.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쾰른전서 후반 종료 직전 살라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쾰른의 정대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고 남북대결은 불발됐다.
함부르크는 쾰른을 상대로 게레로와 페트리치가 공격수로 출전했다. 얀센과 살라는 측면 공격을 이끌었고 야롤림과 카차르는 중원을 구성했다. 쾰른은 노바코비치와 야잘로가 공격수로 출전해 함부르크에 맞섰다.
이날 경기서 양팀은 경기 종반까지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한 채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되는듯 했지만 후반 43분 함부르크의 공격수 게레로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고 결국 함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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