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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윤종빈 감독의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이하 '범죄와의 전쟁')가 2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월 2째 주말(10일~12일) '범죄와의 전쟁'은 전국 712개 스크린에서 83만 2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48만 6184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2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범죄와의 전쟁'은 13일 중 250만 관객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한국영화 흥행을 견인해 온 '부러진 화살'(감독 정지영)과 '댄싱퀸'(감독 이석훈)의 경우 지난 11일 300만 관객을 넘어 저력을 과시했다.
현재와 같은 흥행 기세라면 '범죄와의 전쟁'도 2월 중 3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2월 중 300만 관객을 동원하는 한국영화는 세 편이 될 전망이다.
[사진 =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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