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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의 주인공 주상욱이 맛깔 나는 연기 변신을 했다.
11일에 밤 방송된 '신들의 만찬'에서는 본격적으로 성인 연기자들이 첫 등장했고, 극 중 최재하 역을 맡은 주상욱이 기존 '실장님 이미지'를 벗고 유쾌하게 첫 등장했다.
주상욱이 극 중 맡은 '최재하'는 최연소로 행사를 패스하고 초고속 승진을 하고 있는 수재이다. 집안과 외모, 인성까지 흠잡을 데가 없지만, 인간미 물씬 풍기는 성실하고 다정한 남자다.
주상욱은 초반부터 배 멀미에 정신을 못 차리는 모습부터 시작해 장작패기, 다금바리 낚시 등에 번번히 실패하며 다소 엉성한 모습을 보여줘 친근함을 더했다. 이어 12일 밤 방송된 4회에서는 준영(성유리 분)의 과거에 따른 아픈 상처를 알게 된 재하가 그 아픔을 보듬는 따뜻한 면모로 여심몰이를 예고했다.
방송 후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는 "주상욱 이런 밝은 캐릭터 친근하고 반갑다" "드디어 실장님 벗고 귀여워졌네" "연기가 맛깔 난다. 앞으로 포식할 듯" 등의 반응들로 호응했다.
[주상욱.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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