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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민희가 "아역시절 이미 집안의 가장이었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안문숙, 김민희, 이의정, 이민호, 맹세창이 출연해 '잘 커줘서 스페셜'로 진행된다.
7살 어린 나이에 데뷔한 김민희는 똑순이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 아버지가 많은 빚을 남기고 돌아가셔 어린 나이에 집안의 가장이 됐음을 밝혔다.
특히 김민희는 "당시 여의도에 갈 택시비도 없었다"고 밝혀 화려했던 아역시절 뒤 감춰진 모습을 고백했다.
이어 김민희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민희는 "내가 몸이 아파 수술을 하게 된 사실을 알자 엄마가 먼저 몸져누우셨다"며 "엄마를 위해서라도 건강해야겠다"고 다짐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김민희의 눈물 고백이 공개되는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13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김민희.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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