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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1박2일 시즌2' 연출을 맡은 최재형 PD가 새로운 멤버를 캐스팅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14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연출 최재형)은 기존 멤버인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을 포함해 새로운 멤버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을 시즌2 멤버로 확정했다.
이에 대해 최 PD는 맏형 김승우에 대해 "제일 연장자이자 팀의 맏형으로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동생들과 함께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구심점,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해왔습니다"라고 캐스팅 배경을 전했다.
또 그는 막내 주원에 대해서도 "예능 프로그램에 첫 고정출연하는 주원은 드라마와 영화계의 기대주로 겸손하고 착하고 밝은 성격으로 업계에 정평이 나 있는 연기자다"라며 "한 번도 경험해 본적 없는 예능 프로그램 고정출연으로 무척 긴장하고 있으며 제작진도 생각하지 못한 의외의 매력을 뽐내며 팀의 막내역할을 충실히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믿음을 내비췄다.
이날 주원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주원이 '1박2일'에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팀의 막내로 그저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새롭게 시작하는 '1박2일'의 첫 촬영은 오는 24일과 25일 1박2일간 이뤄지며, 오는 3월 4일 첫 방송 예정이다.
[김승우(좌)-주원.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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