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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새로운 멤버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이 공개됐다.
최재형 PD가 이끄는 '1박 2일'은 기존 멤버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을 필두로 새로운 멤버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을 투입시키면서 과거 '1박 2일'이 추구했던 7인 체제를 재형성 했다.
새로운 멤버들에 대해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호동, 은지원, 이승기 등 부재된 캐릭터들을 알맞게 채워주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김승우는 맏형 강호동의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강호동은 '1박 2일'에서 특유의 리더십으로 나영석과 대립하면서 멤버들을 잘 이끌어왔다. '1박 2일' 제작진들과 과감한 딜을 하면서 재미를 이끌어 냈다.
김승우와 강호동은 분명 다른 캐릭터다. 하지만 뛰어난 리더십과 친화력만큼은 공통점. 물론 리더십의 색깔은 다르다. 김승우는 차분하지만 우직한 성품으로 '1박 2일'의 맏형에 손색이 없어 보인다.
차태현은 지금까지 부재중이던 재간둥이 캐릭터를 도맡을 것으로 보인다. '1박 2일'에는 MC몽이 빠지면서 재간둥이 역을 하던 인물이 빠진 상태였다. 이후 '순둥이' 엄태웅이 투입, 다소 다른 양상으로 캐릭터를 구축해왔다.
차태현이 지금까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모습을 '1박 2일'에서도 보여줘 새 활력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과거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차희빈'으로 활략했던 바 있어 순둥이 엄태웅과 부딪혔을때 어떤 시너지가 생길지 주목된다.
성시경은 '은초딩' 은지원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캐릭터로 볼수 있다. 완벽히 일치하진 않지만 그동안 보여줬던 까칠함과 거침없는 입담, 지적인 이미지는 '성초딩'보다는 '성고딩' 정도로 한단계 업 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1박 2일' 시청자 투어에서 보여줬던 수더분하고 따뜻한 성격과 조금은 소심한 실제 성격이 프로그램에 어떻게 녹아들지 관심을 모인다. 뿐만 아니라 나영석 PD와 대립을 보였던 것 처럼 최재형 PD와는 어떤 관계를 형성할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
주원은 이승기와 비슷한 모습이 많다. 초반 반듯한 청년의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승기는 후반이 될수록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팬들의 사랑까지 한몸에 받았다. 주원도 이와 비슷한 이미지가 풍긴다.
실제로 주원은 반듯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 거기에 깜찍한 애교까지 겸비하고 있다. 밝고 명랑한 성격은 팀 막내로서 제격이다. 그 역시 "팀의 막내로 형들을 잘 따라다니겠다"고 귀여운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1박 2일은 오는 26일로 종영하고, 최재형 PD의 '1박 2일'은 3월 4일 첫방송 된다. 첫 촬영은 오는 24일 예정이다.
['1박 2일'에 새롭게 투입되는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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