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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모델출신 배우 김영광이 한류드라마 '사랑비'에 출연한다.
김영광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제작 윤스칼라)에서 극중 2012년대 배경에거 하나(윤아 분)의 오랜 짝사랑 상대인 같은 과 선배 한태성 역을 맡았다. '사랑비'는 1970년대 청춘 주인공과 2010년대 그들이 중년이 된 후의 두 시대배경을 다룬 드라마다.
한태성은 과묵하고 우직한 성격의 만능 스포츠맨으로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돌아보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장근석, 윤아, 김시후와 사각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김영광은 "훌륭하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좋은 작품에 함께 하게 된 만큼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비'는 아날로그 시대의 순수했던 사랑과 디지털 세대의 트렌디한 사랑을 담아낼 예정이다. 내달 26일 첫방송 예정이다.
[김영광(왼쪽)-윤아.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마이데일리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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