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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배우 유승호가 야구선수로 깜짝 변신해 실제 선수 뺨칠 정도의 투구실력을 뽐냈다.
유승호는 1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김우선 연출 윤지련 극본)에서 투수로 활약했던 고교시절로 돌아간다. 사랑하고 있는 이슬(박은빈)이 자신이 부상으로 야구를 포기한 것을 안타까워한다는 걸 알고 인생의 마지막 야구경기가 열렸던 때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 것.
유승호는 최근 서울의 한 야구장에서 진행된 야외촬영에서 하늘고교 에이스 '강백호'의 모습을 선보였다. 유승호는 촬영 전 드라마 속 투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전문가로부터 준비동작부터 정확하게 공을 던지는 자세, 그리고 투수들이 마운드에서 하는 행동까지 하나하나 놓치지 않도록 지도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촬영 스태프들은 유승호의 투구 실력은 물론 유니폼을 입은 모습까지 "실제로 고교 야구부 투수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유승호. 사진제공 = TV조선]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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