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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트로트가수 박현빈이 선배 가수 장윤정에게 데뷔 초 군기 잡힌 사연을 전했다.
박현빈은 1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자유분방한 행동으로 장윤정에게 제대로 군기 잡혔음을 털어놨다.
그는 "데뷔 초 음악무대 위에 설운도 남진 태진아 주현미 현숙 선배들이 서 계셨다. 나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가운데에 가서 섰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박현빈은 "사실 예쁜 그림을 만들기 위해 가운데 자리로 들어갔다. 신인 때라 열심히 하고 싶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순간 맨 끝에 서 있던 장윤정 선배가 빠르게 다가오더니 날 붙잡고 끝자리로 끌고갔다"며 "장윤정 선배가 '너 제정신이야?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데 서있었냐. 30년 활동해도 못 들어가는 자리다. 정신차려라'고 제대로 군기 잡혔다"는 말을 전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박현빈.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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