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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20세기 최고의 섹스심볼' 마릴린 먼로를 스크린에 살려낸 할리우드 스타 미셸 윌리엄스의 파격적인 섹시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윌리엄스는 최근 미국 남성지 'GQ' 표지에서 금발에 속옷만 걸친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화보 속 그녀는 그동안 그녀가 선보였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가 아닌 아찔하고 섹시한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오는 29일 국내 개봉 예정인 사이먼 커티스 감독의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에서 섹시스타 스칼렛 요한슨, 케이트 허드슨 등을 제치고 먼로 역을 따낸 윌리엄스는 먼로로 재탄생하기 위해 체중 조절은 물론 촬영 내내 24시간 보정 속옷을 착용했으며 정기적인 염색과 3시간에 걸친 메이크업을 받았다.
결국 먼로로 환생한 윌리엄스는 제69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여우주연상을 비롯, 미국 전역의 비평가협회로부터 무려 9개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다가오는 아카데미시상식에서도 '연기기계' 메릴 스트립과 여우주연상을 다투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미셸 윌리엄스. 사진제공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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